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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기 위한 방법

by 지적인 사과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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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이 사회에 산다는 의미는 칼 맑스의 말인  "견고한 모든 것은 대기 속에 녹아버린다."를 비틀어 표현하면  "견고한 모든 것이 자본 속에 녹아버린다.“로 바꿀 수 있을 듯하다. 그만큼 자본에 의해 우리가 믿고있던 가치들이 붕괴되고 있는 듯보인다. 즉 모든 것이 자본에 의해 측정되고 양적으로 변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칼 맑스가 했던 이 말에는 과거의 견고한 것이 붕괴되고 다시 그 무엇이 그 자리를 굳건히 차지하고 또 붕괴되는 '창조적 파괴'라는 긍정적 전망이 깔려 있다. 따라서 이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불합리한 조건을 개선하고 넘어가기 위해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복해지기위한 방법
 

1. 눈치 보지말기

  우리 문화에는 남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러니 속담에 ‘남의 제사에 가서 감 놓아라 대추 놓아라“한다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타인에 대한 관심은 남의 ‘눈치’ 보는 것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눈치는 나의 모습과 행동이 타인에게  어떻게 비쳐질까를  과도하게 고려하고, 타인의 생각을 추측하여 자신의 행동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것은 과도한 역지사지의 한 형태로 볼 수도 있는데, 이것이 지속되면 결국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타인의 시선 때문에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행복해지려면 타인의 눈치를 보기보다는 타인에게 실례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원하는 일을 해야 한다.  

2. 비교하지 말기

 디지털 미디어와 SNS의 발달로 사람 간의 소통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 졌으나 미디어나 SNS에 보이는 이미지를 보고 부러워하거나 그 이미지를 올린 친구처럼 할 수 없는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 열등의식에 사로잡히게 하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사실 SNS에 올린 이미지들은 대개가 연출된 것이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은연 중에 표현된 것이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타인과의 비교는 자연스런 현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비교하는 현상이 지속될 경우, 자신이 자신의 삶을 부정하는 불행한 사태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다원주의 사회에서 트렌드에 민감할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3. 화 내지 않기 

  매사에 화를 내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그들에게는  마음에 여유가 없을 수가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되지 않을 때나 사회에 불만이 많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다시 말하면 자신 뜻대로 일이 되지 않을 경우, 화를 내게 되는데, 이 현상은 자신를 파괴하는 길이다.   첫째, 화는 내면 낼수록 얼굴은 일그러질 수밖에 없고 그것이 굳어져 자신의 타인에게 무서운 얼굴로 인식된다. 둘째, 화를 내면 낼수록 혈압은 상승하게 된다. 혈압의 급격한 상승은 건강에 해로운데, 비극적 상황으로까지 전개될 수 있다.  세째, 내면의 황폐화도 나타난다. 일이 풀리지 않을 경우, 대체로 화를 내는데,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쌓게 된다.  스트레스는 만명의 근원이다. 따라서 헝클러진 실타래를 여유를 가지고 풀면 후에 쉽게 풀리듯이 화가 날 상황에서도 여유가지면 만사가 형통이 될 것이다.


4. 주저 없이 하기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고 자신이 깊이 고려하여 추진하는 일이라면 주저 없이 실행에 옮기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개는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좌고우면한다.  그러나 충분한 숙고 끝에 결정한 것이라면 열정을 다해 그 일을 이루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이루려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렇지 못한 경우, 목적한 바를 성취하지 못하거나 목적한 바가 이뤄졌어도 엉성하게 이뤄지게 되면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자신의 능력을 의심할 것이다. 따라서 숙고를 거졌다면 좌우를 돌아보지 말고 목적한 바를 열정을 다해 이루려 노력하라. 그 과정 자체가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지나면 행복일 것이다.  


5. 자신을 반성하기

  일을 함에 있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손해보는 결과를 야기하거나 결과를 좋았으나 그 과정이 못마땅하거나 자신의 가치관에 맞지 않은 일을 하거나 타인에게 곤란한 상황을 야기하거나 피해를 입히는 경우 등등 살아가면서 판단하거 결정하는데 많은 오류를 범하기 마련이다. 그러한 때, 자신을 반성할 수 있어야 한다. 돌물과 달리 인간만이 일과 삶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실수나 잘못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인간만이 가진 자신을 항상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제시대 때,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점검했던 시인 윤동주같이 '사소한 바람'에도 괴로울 수 있다면 앞으로의 삶을 만족한 여행이 될 것이다.  


5. 타인을 배려하기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관용과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타인을 통해서 행복해 질 수 있다. 우리의 삶이란 혼자서 영위해 갈 수 없다. 타인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희노애락을 함께 하게 된다. 이 때 타인이 잘못한 경우가 발생하거나 도울 수 있는 경우가 있을 때에는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만큼 타인을 고려해야 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업보는 관계를 통해서 쌓은 것이다. '인과응보'를 믿는다면 타인에게 용서과 배려, 관용을 발휘할 때가 오면 너그러히 실행하라. 그러면 오랜 시간동안 행복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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