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감자를 먹지말아야 하는 이유 2가지/ 먹어야 하는 이유 10가지

by 지적인 사과 2023. 6. 19.
반응형

전세계적으로 감자는 대표적인 구황작물(흉년 등으로 기근이 심할 때, 주식물 대신해 먹을 수 있는 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체로 6월 말에서 7월 초에 수확한다. 즐겨 먹고 있는 감자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 
 

1. 감자를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 - 2가지

  •    살찌기 쉽다.

 
 감자는 영양학적으로 쌀밥이나 고구마에 비해 칼로리나 탄수화물 함량이 낮지만 에너지를 충분히 소모하지 못한 당분이 생기기 쉬워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
 

  •  혈당을 높일 수 있다.

 
혈당지수(GI)가 밥과 비슷하고 고구마보다 높은 편이어서 혈당으로 전환되기가 빠르다. 특히 감자튀김은  케찹과 함께 먹는 경우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탄수화물과 트랜스지방, 당분 3가지가 어우러져 최악의 시너지를 이루어내기 때문이다.
 
 변색한 부위, 싹이 난 부위 등을 잘라내고 요리를 하면 안전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솔라닌은 열에 강해 고열로 조리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감자에 조금이라도 녹색으로 변한 부위가 있거나 싹이 보인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 감자를 먹어야 하는 이유 - 10가지

  •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감자에는 비타민C가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다른 채소와 과일과 달리 조리할 때, 감자의 비타민 C는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감자 한 개에는 비타민C가 하루 권장량의 1/3이 들어 있는데, 사과의 2배나 많은 양이다.
 
 

  • 세포 손상 및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감자는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항산화 물질은 세포 손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감기, 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한토시아닌은 감자의 껍질에 가장 많이 존재한다. 가능하면 감자를 잘 씻어서 껍질 째 섭취하는 것이 이롭다.
 
 

  •  통증, 염증을 없앨 수 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은 감자의 생즙을 관절염이나 통증을 줄이는데 사용해 왔다. 실제 감자는 염증 완화, 화상, 고열, 편도선염,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위궤양와 붓기에 좋다.

 
아침에 일어나면 유독 잘 붓거나, 평소 위궤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감자를 갈아 먹을 필요가 있다. 삶은 감자, 감자 수프 등으로 섭취해도 좋다. 감자는 식물성 섬유소인 '펙틴' 이 함유되어 있어 아침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
 

  •  근육보강에 도움이 된다.

 
감자 한 개는 단백질 1.5~2.6%, 수분 75%, 녹말 13~20%로 구성되어 있다. 단백질은 근육이 줄어드는 중년, 노년층이 꼭 보강해야 할 영양소다. 콩, 두부, 계란 등과 함께 섭취하면 근감소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필수 아미노산은 몸속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꼭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의 핵심 성분이다.
 

  •  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감자에는 칼륨, 마그네슘, 인, 비타민 C, 비타민K 등이 있으며, 이들은 뼈 구조를 강화하고 조직 성장을 촉진시킨다. 그리고 감자에는 천연 전분이 포함되어 있어, 칼슘과 함께 섭취할 그럴 경우 뼈 손상을 관리에 좋다. 
 
 

  • 폴리페놀이 세포 손상, 혈관질환 억제할 수 있다.

 
감자의 폴리페놀 성분은  실험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간 상태, 산화스트레스 등을 살핀 결과, 감자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이 콜레스테롤을 투여한 흰쥐의 간장에서 지질 과산화를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폴리페놀이 동물실험에서 세포 손상, 혈관질환, 염증을 줄이는 작용을 한 것이다.

  • 혈당을 조절해 줄 수 있다.

 
감자는 당도가 낮은 음식으로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감자의 섬유질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섬유질이 많은 식품은 소화가 더 오래 걸리기 그리하여 혈당 상승을 완화시키고 당의 흡수를 늦출 수 있다.  
 

  • 소화를 촉진 시켜 준다.

감자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감자의 섬유질은 소화 과정에서 물을 흡수해서 대변의 부드러운 텍스처를 유지하고 변비를 관리하는 데 이롭다. 그리고 감자에는 전분 분해에 필요한 아밀라아제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감자는 저칼로리, 고섬유질, 고단백 식품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감자는 천연 전분이 포함되어 있어 포만감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감자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소화를 느리게 해서 혈당 상승을 개선하고 배가 부르게 만들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삶은 감자를 설탕을 찍어 먹는 것은  감자의 비타민 B1이 설탕을 대사하는 과정에서 거의 쓰여 영양학적으로 좋지 않다. 반면에 감자의 칼륨 성분은 몸속에서 소금이나 된장의 나트륨을 배출한다.
 

3. 감자를 보관하는 방법

  • 감자를 먹기 좋은 상태로 오래 보관하려면 검은 봉지나 신문지, 혹은 상자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둬야 한다. 온도는 섭씨 7~10도가 적당하다. 이 온도에서는 감자를 몇 주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 감자를 보관할 때 사과를 함께 보관하면 더욱 좋다. 사과의 산 성분은 감자의 싹이 자라지 못하게 도와준다.

 

  • 껍질을 벗긴 감자는 찬물에 담근 후, 물기 제거하고 비닐봉지나 랩에 싸서 냉장(1~2℃) 보관해야 한다. 잘라서 보관하면 공기 노출에 취약해져 쉽게 상할 수 있으며,  냉장 보관하면 무르거나 색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한다.

 
      이번 기회에 감자를 먹어 볼까?

 

COUPANG

쿠팡은 로켓배송

www.coupang.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