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조사에 의하면 해외 여행 선호 아시아 국가중 베트남이 상위에 위치해 있다. 롯데 멤버스 설문 조사에서는 일본(15.8%), 미국·캐나다(13.4%), 서유럽(10.4%), 동유럽(9.4%), 베트남(9.1%), 태국(8.4%) 순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8월 달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연휴 해외여행 심리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행국가로 일본(28.2%), 괌(14.5%), 베트남(12.7%) 등을 꼽은 이가 많았다.
이 같이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아시아 국가 상위에 위치해 있는 베트남에서 꼭 사 와야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10가지 품목을 소개한다.
1. 커피 (CAFEE)
베트남은 2020년 기준으로 볼 때,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이다. 베트남에서의 커피 재배는 1857년 프랑스에 의해 아라비카종 커피나무가 들어오면서 시작됐고 베트남 전쟁 후부터 남서부 고산지대를 개간하여 대규모로 재배하면서 커피의 나라로 점차 성장했다. 베트남에 가서 꼭 사 와야할 커피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 G7'와 '아치커피(ARCHCAFE)' 이다.
2. 홍차
베트남의 홍차 문화는 중국과의 교역을 통해 발생했는데, 현재 4만톤에 가까운 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홍차는 그 중 일부를 차지한다.베트남의 홍차는 '딜마홍차(Dilmah Tea)'와 '아마드 홍차(AHMAD TEA)'가 유명하다. 스타벅스에서 '얼 그레이(Earl Grey)'를 즐겨마시는 분들에게 한번 쯤 추천할 만하다.
3. 견과류
베트남에서 커리 다음으로 많이 생산되는 것이 캐슈넛이다. 구운 것은 고소하고 가공된 것은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전통시장, 롯데마트 또는 이마트 같은 관광지에 가면 마카 너트, 해바라기씨를 비롯한 다양한 견과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4. 건조 과일
베트남은 다양한 건조 과일 천국이다. 건조 과일은 맛은 물론 가격도 저렴해서 선물하기에 좋다. 베트남에서 구매할 수 있는 건조 과일에는 망고, 야자, 생강, 금귤, 두리안까지 다양하게 있다.
5. 코코넛 오일
베트남의 주변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코코넛 오일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향이 매력적이다. 일반적으로 마사지삽에서 사용되는데, 그만큼 피부에도 좋으며, 섭취할 경우, 체지방 감소와 항균작용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6. 칠리 소스
베트남 현지 식당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칠리 소스는 달콤하면서도 매콤하기 때문에 어떤 음식에 넣어도 맛이 살아난다. 물론 우리나라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7. 라탄 백
8. 라이스 페이퍼
9. 통후추
후추는 베트남 현지에서도 유명한 음식재료이다. 알의 크기가 큰 것이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있다. 통후추는 백후추와 흑후추로 나뉘는데, 백후추는 껍질은 깐 것이기 때문에 조금 비싸다.
10. 넵모이(NepMoi)
베트남에서 사가지고 갈만한 술 중에 전통주인 넵모이가 있다. 찹쌀로 만든 술로 첫 맛은 강하지만 끝 맛은 향이 오래 남아 마실만 한 술이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여행 후, 넵모이를 마시며 베트남 여행의 기억을 떠올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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