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가서 꼭 사와야할 것은?

한국인들의 일본여행자 수는  2023년 1~7월까지 총 375만5,200명으로 다른 어느 나라 보다 많았다.  이 같은 일본 여행에 대한 선호도는 국제선 이용 여객수로도 알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 항공포텔시스템에 의하면 올해 1-5월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 수는 2395만 316명 가운데 일본 여객은 694만 550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국제선 여객 3명 중 1명꼴로 일본행을 택한 것이다. 이 원인은 가까운 나라로 항공료가 저렴한 데가 엔저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나타난 결과이며 일본여행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일본여행을 하면 기본적으로 여행지에서 사오는 물건이 있었다. 2000년 초반까지는 가전제품이 주를 이뤘다면 2010년대를 넘어 오면서 감기약, 파스 등의 의약품을 비롯하여 화장품, 녹차, 젓가락 등의 생활제품이 주를 이뤘다. 코로나 이후 폭발적인 여행객 수를 자랑하는 2023년 한국인들이 사왔던 일본 제품은 무엇일까?  한국인이 선호하는 일본 제품 10가지를 살펴보자
 

1. 입욕제 - 러쉬(LUSH)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을 도와주는 입욕제로 사용되는 러쉬는 일본에서 구매하면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거의 반값으로 살 수 있다. 
 
 

2. 드립커피 -쇼쿠닝

집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인데, 일본 여행시 쇼쿠닝 드립커피를 만나면 꼭 사는 것이 좋다. 저렴하면서도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 거피 마니아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제품이다.
 
 

3. 위장약 - 카베진(キャベジン)

 

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의 쇼핑몰 ‘돈키호테'를 가면 필수 쇼핑 품목으로 동전파스와 함께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위장약이다.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겪는다는 역류성 식도염에 탁월하며, 위 부담을 주는 독한 약을 먹을 경우 함께 먹으면 좋다고 평가를 받는다.
 

4. 과자 -뉴욕 퍼펙트 치즈

1박스에 8개가 들어 있는 제품으로 바삭한 과자와 그 속에 들어 있는 고소한 치즈 맛이 일품이다. 포장이 고급스러워 어른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좋다. 
 
 

 

5. 손수건 -데누구이(手ぬぐい)

일본의 얇은 손수건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고 머리띠, 장식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6. 젤리 -오리히로 곤약젤리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유명한 여행 시 필수 아이템이다. 살 때에는 컵타입보다는 튜브타입으로 구매해야 한다.
 
 

7.감기약 -파브론

일본의 국민 감기약으로 한국인이 여행갈 때면 항상 하나씩 구매해 오는 제품이다. 그만큼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먹으면 효과적이다. 
 
 

8. 방수밴드 -고바야시 사카무케아

바르는 방수 밴드로 상처의 소독까지 가능하며, 붙이는 밴드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을 사용해보면 알 수 있다.
 

9. 파스 - 샤론 파스

동전파스와 함께 쇼핑 필수 아이템이다. 휴대성이 좋고 붙이면 시원해서 사용하기 좋다.
 
 

10. 산토리 위스키

요즘 한국에서 인기있는 칵테일  '하이볼'에 알맞는 위스키로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일본에서 구매하면 훨씬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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