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로나도 엔데믹으로 안정화되고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대학생들은 물론 중고등학생들도 외국 여행을 고려할 것이다. 여기에 짧지만 휴가를 맞는 성인들도 한 몫할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발표된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를 살펴보자. BBC가 뽑은 '여성이 혼자 여행하기에 안전한 나라'라면 누가 뭐라해도 안전할 것이다. 여기에 참고로 CNBC가 뽑은 '안전한 도시'도 살펴 본다.
BBC가 뽑은 여성이 혼자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
2023년 5월 3일 영국 BBC는 여성이 혼자 여행하기 안전한 5개국을 선정했다. 조지타운의 여성 안정지수(WPS)와 세계경제포럼의 성별 격차 보고서 등을 참조했다.
1. 동유럽 슬로베니아
현지 여성의 85%가 안전하다고 느낄 정도로 안전의식이 좋은 평가를 받는 나라다. 이 나라는 대중교통이 안정적이고 편리하며 지리나 언어 등 혼자 여행할 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평가다.
2. 아프리카 르완다
의회의 55%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의회 양성평등 부문' 세계 1위 국가이다. 이 나라는 경제, 교육, 의료, 정치 참여 등에서 글로벌 성별 격차 지수에서 세계 6위를 기록했으며, 지역 사회 안전에 대한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3. 중동 UAE
여성의 공교육과 재정 포용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지역 사회 안전 부문 지숙에서 모든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두바이는 한 보험사에서 여성 1인 여행객에게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4. 동아시아 일본
폭력 범죄 발생률이 매우 낮고 대내외 갈등이 적어 세계평화 지수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10대 국가'중 하나로 뽑힌 바있다. 여성 전용 지하철과 여성 전용 여행자 숙소가 잘 구비돼 있으며, 1인 식사와 1인 활동 문화가 잘 갖춰져 있다.
5. 북유럽 노르웨이
여성에 대한 재정적 포용성과 법적 차별 부재, 여성의 지역 사회 안전 부문 등에서 WPS 조사결과 1위를 자치했다.
참고 : 우리나라는 2022년 세계경제포럼의 성별 격차지수 146개국 중 99위, 경제참여 기회영역은 115위를 기록해 여성 우호적 사회로 가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참고 : 2023년 1월 CNBC는 '안전한 도시'의 순위를 소개했다. 영국의 보험사인 월리엄 러셀의 조사를 참고했다.
1위 대만의 타이페이, 2위 일본의 도쿄, 3위 체코의 프라하, 4위 덴마크의 코펜하겐, 5위 싱가포르
그러나 우리는 상위 20권 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2023.05.16 - [해외여행] - 일본 여행 시 챙겨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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