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 4가지 효능
맨발 걷기 방법
맨발 걷기 좋은 장소
맨발 걷기에 주의할 사람들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은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왜냐하면 문명의 발전 속도에 비례해서 우리의 신체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의외의 질병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한국인에게 없었던 심혈관질환이 그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이다. 문명의 발달로 움직임을 기계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물론 식습관도 고기류나 정크푸드 등 몸에 문제를 일으키는 쪽으로 변했다. 이와 같은 건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다양한 곳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신발을 벗어 던지고 '맨발'로 걷는 것이다. 여기서는 맨발 걷기의 효능에서부터 걷기 좋은 장소, 맨발 걷기에 주의할 사람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맨발 걷기 4 가지 효능
1. 혈액순환 개선
미국 한 연구에 따르면 맨발의 접지는 혈액의 점성을 낮춰준다. 적혈구도 평균 2.7배 정도 높여줘서 혈류 속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맨발 걷기를 통해 최근 문제 시되고 있는 심혈관 질환, 뇌졸증을 예방할 수 있다.
2.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개선
우리의 병의 대부분은 어쩌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다. 말기 암 환자 중 극히 일부가 자연치유를 선택하여 효과를 봤다는 보도를 종종 접하게 된다. 이처럼 자연과 하나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모든 현대인이 그렇게 할 수 없겠지만 가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겠다. 또한 무념무상으로 걷다보면 정신을 맑게하고 걷는 것에 집중하게 됨으로써 두뇌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신체조직의 강화
맨발로 걸으면 신발을 신을 때에 견줘 엄지발가락과 연결된 아치라인과 발바닥 중심의 옴폭 들어간 부위가 자극을 받게 된다. 그러면 좀 더 세밀한 자극과 함께 이곳과 연결된 비장과 신장의 자극을 좀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곧 비장이 약하여 몸이 무겁고 피로하며, 소화 속도가 느리면서 식곤증을 종종 느끼고, 머리가 무겁고 종종 두통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맨발로 걷기는 가장 확실한 건강을 증진시키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4. 수면의 질 개선
맨발로 걷기를 꾸준히 하면 수면의 질도 개선된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나 우울즐으로 인해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이 나빠져 잠자려고 준비하는 시간이 질어질 경우,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도 있다. 따라서 맨받 걷기 운동을 통해 적절한 수면시간을 물론 숙면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해 갈 수 있다.
맨발로 걷기 방법
맨발로 걷기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량과 운동 강도가 필요하다. 각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대략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다.
① 10분 전후에 발바닥이 부을 정도의 강도로 걷기 속도와 압박을 조절한다.
② 30분 전후에 발바닥의 부기가 사라질 정도를 기본단위로 한다.
③ 중간에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져 시골 농부 발바닥을 한번 경험한다.
④ 경보 수준의 강한 걷기에도 발바닥이 안 아플 정도가 되면 맨발로 걷기 효과를 충분히 얻었다 할 수 있다.
⑤ 맨발로 걷는 초기에는 발바닥이 맨발로 걷고, 어느 순간 다리가 맨발로 걷고, 어느 순간 내 몸이 맨발로 걷는 것을 경험하였을 때 건강의 증진을 자각할 수 있을 것이다.
맨발 걷기 좋은 장소
시멘트 아스팔트 등은 효과가 없다. 황톳길이 가장 좋다. 우리 몸에 30~60 밀리볼트의 양전하가 흐르는데 맨발로 땅을 만나는 순간 0볼트가 된다. 땅의 음전하와 만나 중성화되는데 이때 우리 몸에 쌓인 활성산소가 빠져나간다. 따라서 맨발 걷기를 해보고 싶다면 자신의 삶의 주변에 황톳길이 있는 곳을 검색해서 꾸준히 운동해 보기를 권한다.
서울 황톳길 : 매봉산, 불암산 치유의 숲, 창동의 초안산 근린공원 치유의 숲, 안양천 산책로
전국 유명 황톳길 : 경기도 구리 백합나뭇길, 대전 계족산 황톳길, 아산시 에코 황톳길, 충남 태안 황톳길 트랙, 전북 남원 향기원 황톳길, 전남 영광군 물무산 행복숲 맨발 황톳길, 울산 태화강 황토길,
맨발 걷기에 주의할 사람들
1. 임산부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피하도록 한다. 임산부의 발 뒤꿈치는 태아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극이 계속되면 위험할 수 있다.
2. 당뇨병 환자는 감각이 떨어져 발을 다칠 경우 이를 알아채지 못할 수 있으니 삼가는 것이 좋다.
3. 평발이거나 발에 진물이 나고 갈라지는 증상이 있는 경우도 맨발 걷기는 피하도록 한다.
4. 발바닥 근육이 약한 노약자도 찰과상이나 발목 부상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5. 여성은 생리 중일 때 맨발 걷기를 하면 자칫 생리가 멈추지 않아 빈혈증상이 올 수도 있다.
6. 식사 후에는 곧바로 시행하지 말고 1시간 정도 지난 후 걷기를 한다. 위에 부담을 줘 소화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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