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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늙지 않는 뇌를 만드는 생활습관 알아보기

by 지적인 사과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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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에서 전두전야는 분석적 사고와 객관적 사고를 담당하는 곳이다. 이 곳이 제대로 기능하면, 눈앞의 이해득실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볼 때, 이득이 되는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사회경제적 지위도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두전야의 기능이  유지되면 전두전야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메타인지(Metacognition)'를 사용할 수 있다.  메타인지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능력을 말한다. '내가 O O를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내가 OO기분이라는 걸 자각하고 있다.' 등의 질문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은 메타인지가 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전두전야를 단련하여 젊은 뇌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새로운 경험이 전두전야를 활성화시킨다.

1. 익숙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경험을 한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는 행위를 함으로써도 뇌에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다. 즉 익숙하지 않는 것을 접하면 우리 뇌는 활발하게 움직인다. 따라서 바쁜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평소와 다른 길로 걷기 

등교나 출근 시, 혹은 학교나 퇴근 시 다른 경로로 이동해 본다. 이를 통해 평소와 다른 새로운 것을 발견할 것이며, 이것은 뇌에는 신선한 자극이 된다.
 

단골메뉴와 단골 가게 바꿔 보기

집에서 식사 할 때나, 외식을 할 때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보거나 주문해 보는 것이다. 또는 계속 편하다고 가던 가게를 바꾸는 행동 등으로도 전두전야는 활성화된다. 
 

평소와 다른 옷 입기 혹은 평소와 다른 여행지를 선택하기

익숙하다고 늘 비슷한 패턴의 옷을 입는데, 이를 벗어나 다른 옷을 입거나, 자주 가던 여행지를 바꾸는 것으로도 전두전야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2. 불안정하고 혹독한 환경 속에 들어간다.

 

자신을 불안정하거나 혹독한 환경에 노출 시키는 것이다. 이 상황를 대처하려면  지금까지 자신이 축적한 지식과 상식,  사회적 신용이나 사회적 지위로는 부족하며 새오운 정보의 수집, 과학적이고 객관적 사고가 반드시 필요해진다. 이를 잘 극복하면 맨몸으로 시작해서 부자가 되거나 새로운 사업을 벌여 성공하는 등 크게 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수도 있다. 
 
 

'절대 읽지 않을 책'이나 '관심 없는 책' 고르기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이 아닌 평소에 선택하는 책과 다른 책을 골라 읽으면 '세상을  넓고 정말 다양한 생각이 존재한다'는 걸을 일찍 깨닫게 되어 그렇지 않은 친구와 달리 두뇌 발달시기가 좀 더 의미있게 된다. 실제로 책이 많은 집의 학생은 지능이 발달이 빠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터넷에서 지적 편식을 하지 않기

일반적으로 우리는 인터넷 사용 시 익숙한 기사나 영상에 머무른다. 알고리듬도 이를 도와주거나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익숙한 것 좋아하는 것에만 머무르면 타인을 공감하고 이해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평소의 자신이 했던 일과 전혀 다른 정보를 검색해 보는 것이다. 아이가 없어도 육아나 어린이집 정보를 검색하거나 낯선 나라의 정보도 찾아보는 등 평소 자신이 선호하던 검색들에서 벗어나라. 그렇게 되면 지적 편식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과 지식을 접하면서 유익한 사고 패턴을 학습할 수도 있다.
 
 

3. 안이한 범주를 설정하거나 낙인찍지 마라.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생각하는 것은 비용대비 효과가 좋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의 전두전야를 일절 가동시킬 필요가 없는 것이다. 즉 안이한 범주 설정과 낙인찍기는 생각을 하지 않는 편리함은 있지만 전두전야를 활성화시킬 소중한 기회를 잃어버릴 것이다. 
 

4. 여유를 소중히 여겨라

전두전야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여유가 필요하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일에 시간이 쫓기거나 인관관계로 궁지에 몰리면 시급한 문제들로 인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거나 생각할 수가 없다. 또 매일 같은 선택을 반복하는 것이 편하고 합리적이긴 하나. 변화가 적은 삶을 살다보면 뇌는 퇴보하고 만다. 따라서 뇌를 생각한다면 조금이라도 전두전야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여유를 갖는게 중요하다.
 

5. 식습관과 수면습관도 중요하다.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은 전두전야를 활성화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
 

뇌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을 먹자

오메가3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으로 DHA(도코사헥사엔산)과 EPA(에이코펜타엔산)이 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의 조지프 히벨론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생선을 많이 먹으면 우울증 발병률이 낮고 적게 먹으면 발병률이 높다고 한다.  오메가3지방산은 연어, 송어 참치, 정어리, 방어, 고등어, 꽁치 등 등푸른 생선의 기름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그 밖에 굴 등의 조개류, 호두 등의 견과류, 그리고 참기름과 아마씨유 등에도 함유되어 있다. 
 

수면부족을 피하고 틈날 때마다 낮잠을 잔다.

수면 부족은 일시적이든 습관적이든 뇌에는 좋지 않다. 행동적인 부분에서도 수면이 부족하면 자제력이 약해진다. 또 생리적인 부분에서는 사고력, 기억력, 학습능력의 저하를 초래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아주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하거나 낮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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