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평가 기관과 신용등급
세계 4대 신용평가기관은 Standard & Poor's(S&P), Moody's Investor Service, Fitch Ratings, DBRS Morningstar이다.
이 기관들은 기업, 정부 및 기타 기관을 포함한 차용인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신용 등급을 부여함으로써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 기관들이 정한 신용 등급은 특정 차용인과 관련된 신용 위험에 대한 평가를 제공하여 채무 불이행 가능성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은 AAA(가장 높은 등급)에서 D(기본값)까지이다. 신용 등급이 높을수록 신용 위험이 낮고 상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 4대 신용평가 기관 역사와 사업
Standard & Poor's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McGraw Hill Financial의 자회사이다. 1860년에 설립되었으며 데이터베이스에 약 130만 등급이 있는 4개 기관 중 가장 큰 기관으로 본사는 뉴욕에 있다. S&P는 회사채, 국채 및 구조화 금융 상품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채무 증권에 대한 신용 평가, 연구 및 분석을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 회사이다.
Moody's Investor Service 역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09년에 설립되었다. Moody's Investor Service는 회사채, 국채 및 구조화 금융 상품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채무 증권에 대한 신용 평가, 연구 및 분석을 제공하는 신용 평가 기관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가 신용 등급으로 잘 알려져 있다.
Fitch Ratings는 뉴욕과 런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1913년에 설립되었다. Fitch Ratings는 회사채, 국채, 구조화금융상품 등 다양한 유형의 채무증권에 대한 신용평가, 조사 및 분석을 제공하는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이다. 특히 이 기관은 재정적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능력에 따라 차용인에게 신용 등급을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DBRS 모닝스타는 1976년 설립된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가 있으며, 2019년 모닝스타에 인수됐다. DBRS 모닝스타는 회사채, 국채, 구조화금융상품 등 다양한 유형의 채무증권에 대한 신용평가, 조사 및 분석을 제공하는 신용평가기관이다.
이 기관들은 2008년 금융 위기에서 특정 차용인의 신용도를 과대 평가하고 특정 금융 상품과 관련된 위험에 대해 투자자에게 적절하게 경고하지 않은 혐의로 최근 몇 년 동안 면밀한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관의 등급은 투자자, 규제 기관 및 기타 시장 참여자에 의해 의사 결정 프로세스의 주요 입력으로 계속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남북한 신용등급
한국의 신용등급은2021년 기준으로Standard & Poor's에서는 한국을AA-로, Moody's Investor Service와Fitch Ratings는 각각Aa2와AA이다.반면 북한은 고립주의적 경제정책과 금융정보의 투명성 부족으로 주요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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